라파엘 바란

바란과 에릭센, 월드컵에서 맞대결

토요일 26 11월 2022 19:05

프랑스가 덴마크를 2-1로 꺾고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바란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맞붙었다.

에릭센이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로 출전한 가운데 바란도 프랑스 대표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테오 에르난데스와 훌륭한 연계 플레이 후 득점했다. 그러나 불과 8분 후, 덴마크는 에릭센이 정확한 코너킥으로 동점골을 이끌었다. 결국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헤더로 득점했다.

그러나 종료 5분 전, 음바페는 다시 한 번 나서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해 승점 3점을 모두 낚아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는 전반전에 고군분투했다. 두 차례 슈팅 모두 중거리슛이었는데 빗나갔다. 

프랑스가 우세했다. 전반전에 득점이 없었던 것은 행운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르난데스가 박스로 투입한 공이 위협적인 첫 상황을 만들었다. 아드리안 라비오와 올리비에 지루의 합작 플레이가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크리스텐센은 전반전 중반 음바페를 막다가 경고를 받았다.  

하프타임의 가장 좋은 찬스가 라비오에게 왔지만 헤더 슈팅이 카스퍼 슈마이켈에게 막혔다.
 
음바페의 본능적인 골이 덴마크 골키퍼를 뚫고 프랑스에 리드를 안겼다. 음바페와 멋진 원투 플레이를 펼친 에르난데스가 교착 상태를 타개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덴마크는 재빨리 동점골을 넣었다. 에릭센 코너가 완벽한 루트를 제공했다. 에릭센의 코너킥을 크리스텐센이 헤더로 넣었다.
 
바란은 15분을 남겨두고 교체됐다.  다시 한 번 음바페가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프랑스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에릭센과 덴마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호주와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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