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더비를 향해

화요일 08 12월 2020 08: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만회할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에 실망스런 3-2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끝난 뒤 솔샤르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맨체스터 더비를 준비하고 있다.

"드레싱룸은 차분하다. 오는 토요일에 맨시전이 있다"고 MUTV와 레드불 아레나에서 경기를 마친 뒤 말했다.

"우리 스스로 추스려야 한다. 감독으로서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게 경기의 본질이다. 이제 역사가 된 일이고 이제 다음에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화요일 밤 아슬아슬한 패배 뒤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 게 맨유에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하루라도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솔샤르 감독이 강조했다. 

"큰 경기가 필요하다. 사기를 높일 뭔가기 필요하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실망스럽다. 토요일에는 다시 잘 준비할 수 있다."

"축구 선수로서 스스로를 미안해해서는 안된다. 오늘만 아쉬워하고 토요일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선수들은 토요일에 큰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이 기대해야 하는 경기이고 나 역시 기대하고 있다."
주장 매과이어도 솔샤르 감독과 같은 생각이다.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한 매과이어는 "완벽한 기회"라고 했다.

"선수들이 많이 실망했지만 나와 감독님이 끌어올려보겠다. 엄청난 경기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이기는 것만큼 좋은 기분은 없다."

"지금은 실망스럽지만 내일은 스위치를 끄고 회복에 힘써야 한다. 그리고 목요일부터 큰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팬들에게 응원하고 싶은 뭔가를 줘야 한다."
오늘 일어난 일은?

선수들은 독일에서 돌아와 회복 시간을 갖고 맨시티전 준비에 돌입한다. 맨시티전은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킥오프한다.

맨유 21세 아하 팀은 애크링턴 스탠리와 경기에서 3-2로 졌다.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앤서니 엘랑가가 득점했다. 하이라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제 있었던 일은?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실망스럽지만 맨유는 2021년에 유로파리그 일정을 치르게 된다.

21세 이하 팀은 파파 존스 트로피에서 탈락했으나 좋은 경험을 쌓았다.

FA컵 3라운드 왓포드전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 열리게 되는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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