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와 마시알

페르난데스가 마시알에게 약속한 것들

월요일 26 12월 2022 07:00

앙토니 마시알이 포르투갈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에게 약속한 것이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일정 재개와 함께 카라바오컵 번리전 2-0 승리를 거둔 맨유는 마시알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출전해 활약했고, 마시알이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두 선수의 호흡이 이상적이었다. 둘은 프리시즌 여름 투어 당시 대화를 통해 어시스트를 약속한 바 있다고 했다.
애스턴 빌라에 4-2로 승리한 카라바오컵 당시 페르난데스가 마시알의 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고, 다가올 노팅엄 포레스트, 울브스, 본머스, 에버턴전에도 합작골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마시알은 맨유 미디어와 독점 인터뷰에서 "우리는 늘 좋은 콤비네이션을 이뤄왔고, 앞으로 더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항상 우리는 이야기를 나눈다. 브루노가 월드컵 참가를 위해 떠날 때 건강히 돌아오라고 말했었다. 물론 어시스트를 해달라고도 했다. 축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마시알은 맨유가 에릭 텐 하흐 체제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주목 받고 있다. 모든 포지션에 적절한 조합을 찾는 게 중요하다.

"경기장 안에서 좋은 커넥션이 있는 게 중요하다. 동료의 위치, 공간을 어떻게 침투할지를 서로 잘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브루노는 내가 어디로 어떻게 침투할지 알고 내 발 밑으로 공을 넣어준다. 이런 작은 커넥션이 도움이 된다. 서로 플레이 스타일을 알아가고 있다. 그런 관계가 진화하면 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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