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역사에 족적을 남긴 맨유의 역전 드라마

토요일 07 10월 2023 18:57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알렉스 퍼거슨 경과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올드 트라포드에서 극적 역전 드라마가 나왔다.

경기 막판에 펼쳐진 역전의 순간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자주 볼 수 있었다. 특히 1998/99 시즌 트레블 달성 시기에 더욱 그랬다.

테디 셰링엄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누캄프에서 0-1 상황을 맞이했지만 기적같은 득점들로 2-1 승리를 만들었다. 역사가 이루어졌다
99년 외에도 유명한 순간이 있다. 2009년, 페데리코 마케다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득점하며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마지막 시즌인 2009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로빈 판 페르시도 비슷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추가시간 역전의 상황은 없었다.

그리고 토요일,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이래 처음으로 맨유가 추가시간 역전극을 연출했다.
Opta는 경기 후 자료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해줬다.

맥토미니는 90분 혹은 이후에 두 차례 득점했다. 2022년 1월 토트넘의 스티븐 베르흐베인 이후 처음이다. 당시 토트넘은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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