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트 베호르스트

베호르스트가 27번을 선택한 이유

화요일 17 1월 2023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임대 기간 동안 등번호 27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베호르스트는 번리에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유 선수로 임대 계약을 맺고 합류했다. 계약은 지난 금요일에 완료되었다.

베호르스트는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는 것을 지켜본 후 다음날 캐링턴에서 함께 훈련했다. 베호르스트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등번호 27번을  달고 뛴다는 점도 확인됐다.
클럽 미디어와 가진 첫 인터뷰에서 베호르스트는 자신이 그동안 프로 경력 내내 달지 않은 번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 가능한 번호를 살폈다. 2에 7을 더하면 9가 된다."
 
"느낌이 있었다."
27번의 주인공 알렉스 텔레스는 세비야로 한 시즌 동안 임대되었다.

텔레스는 베호르스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기간 안에는 스페인 클럽에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베호르스트는 향후 몇 달 동안 텔레스의 번호를 써도 될지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내가 여기 왔을 때, 27번이 알렉스[텔레스]의 번호라고 들었다. 그는 지금 임대 이적으로 떠났다." 
 
"내가 그 번호를 써도 괜찮은지 물어봐야 했다. 그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27번을 택하게 됐다. 좋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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