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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 1군 무대 데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얼굴, 아마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4-0 승리를 거두었다.

아마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당초 벤치에 앉았다. 앞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투입된 아마드는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같은 시간에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후안 마타가 올랐다.
 
아마드는 활발한 모습으로 왼쪽 측면을 오가며 깔끔하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아마드는 이미 전 소속팀에서 미트윌란과의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1군 무대를 경험했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1군은 처음이다. 다니엘 제임스와의 협업을 통해 팀의 네 번째 골에 일조하기도 했다.

통계에 따르면 아마드는 3번의 드리블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아마드는 이적 후 23세 이하 팀에서 프리미어리그2경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토리노 원정에 동행시켜 경험을 쌓게 했다.

동료인 숄라 쇼레이티레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벤치에 앉았지만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아마드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아마드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0으로 앞설 때 아마드에게 10분가량의 기회를 준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마드가 주중 뉴캐슬전에서 뛸지는 조금 두고 볼 것이다. 하지만 리저브팀에서도 경기가 있다”며

“오늘 뛰지 못한 선수들 중 선발로 나설 선수들도 있다. 아마드는 경기를 거듭할 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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