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오나나

골키퍼 오나나의 자선 단체인 ��드레 오나나 재단은 카메룬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소외된 지역사회에 무료 의료 서비스와 양질의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오나나 재단은 외과 의사 및 의료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매년 수백 명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삶을 바꾸는 수술과 치료를 제공한다.

오나나 재단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지난 3년 동안 1,200건 이상의 외과 수술을 수행했다.

FIFPRO.org를 통해 오나나가 직접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는 길에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밀라노를 지날 때 저를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쓰러졌을 때 그들은 제가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받은 도움을 결코 잊은 적이 없습니다. 과거에 저를 도와준 사람들 덕분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도울 책임이 있다고 느낍니다.

”안드레 오나나 재단을 설립할 때 카메룬의 시각장애 아동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했어요. 이후 많은 지원을 받아 소외된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무료 진료와 수술을 제공하는 NGO로 성장했습니다.“

”주로 스페인에서 의사와 외과의사를 데려와 아프리카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는 간호사부터 소아외과 의사까지 스페인 의료 전문가 대표단이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350명 이상의 사람들을 도운 네 번째 수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오나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인 마커스 래시포드는 학교가 문을 닫은 영국에서 불우한 어린이들이 무료 급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한 캠페인으로 2020년 FIFPRO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프로 축구 선수들의 글로벌 연합인 FIFPRO는 안드레 오나나 재단에 1만 달러를 기부해 이들의 활동을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오나나:

“이 큰 기부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며, 우리 팀은 이미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안드레 오나나 재단의 미래는 앞으로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엔과 협력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는 전 세계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