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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골' 페레이라의 소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3월 맨유 최고의 득점자로 선정되었다. 사우샘프턴전의 득점포가 페레이라를 영광의 자리에 놓았다.

팬들은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무려 53퍼센트를 페레이라에게 주었다. 여성팀, 23세 이하 팀, 18세 이하 팀 등 각급 팀에서 모두 여덟 장면의 후보가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페레이라였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얀 발레리의 전반 득점이 맨유를 어렵게 했다. 하지만 디오고 달롯의 패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기가막힌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이후 로멜루 루카쿠의 두 골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페레이라는
“달롯이 나에게 공을 주었고 왼쪽을 봤는데 쇼가 오고 있었다”
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수비수가 나에게 왔고 쇼에게 패스를 하려 했지만 오른쪽이 좋아 보여서 오른쪽으로 향했다. 수비수를 보고 그를 살짝 감아서 공을 찼다. 공이 어떻게 갔는지 보이지 않았는데 관중의 반응을 보고 득점인줄 알았다. 감정이 폭발했다. 정말 멋진 득점이었다”고 했다.
페레이라는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정확히 같은 장면을 연습했다고 후일담을 알렸다.

“경기 하루 전 리 그랜트와 함께 훈련을 했다. 똑같이 네 번을 슈팅하는 연습을 했고 그래서 더욱 자신이 있었다”


페레이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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