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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가 노팅엄으로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앤서니 엘랑가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완전 이적했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엘랑가는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지미 머피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그는 2020/21시즌 막바지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 마지막 날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맨유의 2-1 승리를 이끈 1군 데뷔골을 기록했다.
앤서니 엘랑가의 2022년 2월 아틀레티코전 득점
이어진 시즌, 번개처럼 빠른 윙어 엘랑가의 활약은 더 두드러졌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자신감과 성숙함을 보여준 엘랑가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웨덴 국가대표 엘랑가는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포함해 2022/23 시즌 모든 대회에 16경기에 출전했다. 세비야 원정경기가 이적 전 마지막 출전이었다.

엘랑가는 맨유에서 총 55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엘랑가는 맨유 아카데미의 다른 선수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자 모범이 되어 왔다. 포레스트가 앤서니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고, 이제 그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떠나 보내게 되었다.

엘랑가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8월 26일 새로운 팀과 함께 올드 트라포드로 돌아올 엘랑가와 다시 만나게 되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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