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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마르시알, MOTM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이 첼시와의 2-2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마르시알은 경기에서 0-1로 뒤지는 상황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아냈다. 막판 로스 바클리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긴 했지만 마르시알은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르시알은 첼시전에서 득점한 선수 중 2득점을 한 선수로는 2012년 10월 라이언 긱스 이후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앞서 같은 해 2월 스탬포드브릿지에서 3-3 동점을 거둘 당시 웨인 루니가 2득점을 하기도 했다.
 
마르시알
마르시알은 경기 후 맨유의 소셜네트워크채널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81퍼센트를 득표하며 압도적으로 맨 오브 더 매치가 된다. 

경기 후 주장으로 나섰던 애슐리 영은 마르시알에 대해
“환상적인, 월드 클래스 선수다”
며 마르시알을 칭찬했다.
 
이어 영은
“솔직히 왜 그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선정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물론 프랑스 감독의 선택이긴 하다”
며 

“하지만 나의 눈에는 그가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매일 매일 훈련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오늘 득점포를 가동했다”고 칭찬했다.
마르시알이 맨유에서 한 경기에 두 골을 뽑아낸 경기들
마르시알은 2015년 9월 팀에 합류한 후 어떤 선수보다 많은 40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마르시알은 4 경기에서 2골씩을 뽑아냈다.

2015년 9월 20일 | 사우샘프턴 원정 | 승리 3-2
2016년 5월 10일 | 웨스트햄 원정 | 패배 2-3
2016년 11월 30일 | 웨스햄 홈 | 승리 4-1
2018년 10월 20일 | 첼시 원정 | 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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