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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코벤트리는 강한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롤러코스터 같은 에미레이트 FA컵 8강전에서 리버풀을 꺾고 4강에 오른 직후, 4강 상대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맨유는 4월 20일 주말 웸블리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맞붙는다. 코벤트리는 전 맨유 공격수 마크 로빈스가 감독으로 이끌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믿을 수 없는 승리를 거둔 후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챔피언십에 소속된 코벤트리가 어떤 위협이 될지 질문을 받았다.

코벤트리는 토요일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두 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답했다.

“집에 있는 셰프가 선덜랜드 팬이라 가끔 집에서 셰프와 함께 챔피언십 경기를 보기도 합니다.”

“몇몇 포지션에 공을 소유했을 때 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피지컬적으로 상대하기가 정말 어렵죠. 울브스 전도 봤습니다.”
“97분, 90분에 추가 시간 10분, 그런 식으로 이긴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그들이 우리에게 가져올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달리기, 역습, 투지 등 모든 면에서 오늘과 똑같이 해야 합니다. 오늘 30분 동안 보여준 퀄리티를 경기의 더 긴 시간 동안 발휘해야 합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 안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FA컵은 이번 시즌 마지막 우승 기회다. 브루노는 역사적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컸던 리버풀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경기를 만들자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의 목표는 4위권 진입과 FA컵 우승입니다.”
브루노가 I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FA컵은 이 클럽과 이 나라에 큰 트로피입니다. 결승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준결승에 좋은 팀들이 있어 힘들 거라는 건 알지만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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