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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4월 이달의 선수 선정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올 시즌 두 번쨰  선수로 선정된 페르난데스는 지난 3월에 이어 4월까지 연속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한 달을 보냈지만, 페르난데스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달 마지막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작렬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팬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아왔다. 브라이튼과의 FA컵 준결승 당시 부상을 당했지만 나흘 후 토트넘과의 경기에 다시 그라운드에 올라 투혼을 불살랐다.
투표는 치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팬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페르난데스는 49퍼센트를 득표했으며,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루크 쇼가 10퍼센트를 득표했다.
최근 다섯 달 동안 이달의 선수상은 래시포드가 3회, 페르난데스가 2회를 받았다. 모두 시즌 종료 시점에 개최되는 매트 버스비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2019/20 시즌과 2020/21 시즌에 수상한 바 있다.

페르난데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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