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고별전에서 득점하며 매우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애스턴 빌라를 2-0으로 꺾는 경기에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양보한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교체 투입된 골키퍼 로빈 올센을 상대로 득점한 에릭센은, 1992년 이후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이적을 앞두고 있는 이 존경받는 미드필더에게 이는 매우 뜻깊은 작별의 순간이었다.
교체 투입된 골키퍼 로빈 올센을 상대로 득점한 에릭센은, 1992년 이후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이적을 앞두고 있는 이 존경받는 미드필더에게 이는 매우 뜻깊은 작별의 순간이었다.
에릭센
가장 최근에 고별전에서 득점한 선수는 조쉬 해럽이었다. 그는 다소 특별한 사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유일한 1군 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였다.
이 아카데미 출신 미드필더는 2016/17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멋진 골을 터뜨렸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꿈같은 데뷔전을 치른 그는, 불과 몇 달 뒤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이적했다.
이 아카데미 출신 미드필더는 2016/17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멋진 골을 터뜨렸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꿈같은 데뷔전을 치른 그는, 불과 몇 달 뒤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이적했다.
현재 29세인 해럽은 맨유에서 단 한 경기에 출전해 득점한 여섯 번째 선수다.
이전의 선수들은 조지 에반스, 로버트 스티븐슨, 존 홀트, 윌리엄 베인브리지, 앨버트 킨지였다.
리버풀 출신인 킨지는 1965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A컵 체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이 경기에서는 조지 베스트도 득점해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이전의 선수들은 조지 에반스, 로버트 스티븐슨, 존 홀트, 윌리엄 베인브리지, 앨버트 킨지였다.
리버풀 출신인 킨지는 1965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A컵 체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이 경기에서는 조지 베스트도 득점해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조시 해럽
데이비드 베컴 역시 자신의 찬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를 상징적인 골로 마무리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퍼거슨 감독의 팀은 에버턴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베컴은 특유의 프리킥 골로 득점했다.
2003년 5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베컴은 케빈 캠벨의 선제골에 맞서 동점골을 넣었고,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당시 베컴의 미래는 불투명했고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찰턴 애슬레틱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4-1 승리에 기여했고, 이로써 두 경기 연속 득점하며 최고의 마무리를 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2003년 5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베컴은 케빈 캠벨의 선제골에 맞서 동점골을 넣었고,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당시 베컴의 미래는 불투명했고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찰턴 애슬레틱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4-1 승리에 기여했고, 이로써 두 경기 연속 득점하며 최고의 마무리를 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데이비드 베컴
프리미어리그 시대에 고별전에서 득점한 또 다른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퍼거슨 감독의 팀에서 데이비드 베컴에게 오른쪽 윙 자리를 내준 선수였다.
안드레이 칸첼스키스는 올드 트래포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시즌의 15번째 골이자 마지막 골이 그의 고별골이 되었다.
1995년 3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맨유는 이미 마크 휴즈와 리 샤프의 골로 2-0으로 앞서 있었고, 경기 종료 10분 전 칸첼스키스는 리바운드된 공을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 시즌 맨유는 리그와 FA컵 모두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놓쳤고, 시즌이 끝난 후 퍼거슨 감독은 논란 속에 폴 인스, 칸첼스키스, 마크 휴즈를 방출했다. 이는 ‘클래스 오브 92’로 불리는 유소년 출신 유망주들에게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칸첼스키스는 그해 8월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안드레이 칸첼스키스는 올드 트래포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시즌의 15번째 골이자 마지막 골이 그의 고별골이 되었다.
1995년 3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맨유는 이미 마크 휴즈와 리 샤프의 골로 2-0으로 앞서 있었고, 경기 종료 10분 전 칸첼스키스는 리바운드된 공을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 시즌 맨유는 리그와 FA컵 모두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놓쳤고, 시즌이 끝난 후 퍼거슨 감독은 논란 속에 폴 인스, 칸첼스키스, 마크 휴즈를 방출했다. 이는 ‘클래스 오브 92’로 불리는 유소년 출신 유망주들에게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칸첼스키스는 그해 8월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고별전에서 득점한 또 다른 선수들로는 센터포워드 조 조던이 있다. 그는 1981년 4월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했고, 그해 7월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비브 앤더슨은 맨유에서 총 69경기 출전 동안 단 4골만 넣었지만, 1990년 10월 리그컵에서 할리팩스 타운을 상대로 득점한 것이 그의 맨유 고별전이 되었다.
데니스 바이올렛은 데이비드 베컴처럼 마지막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1961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전 2-2 무승부에서 기록한 골이 맨유 통산 179번째이자 마지막 골이었다.
스코틀랜드 출신 공격수 지미 턴불은 1910년 4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3-2 승리를 이끌었고, 멋진 고별전을 장식했다.
비브 앤더슨은 맨유에서 총 69경기 출전 동안 단 4골만 넣었지만, 1990년 10월 리그컵에서 할리팩스 타운을 상대로 득점한 것이 그의 맨유 고별전이 되었다.
데니스 바이올렛은 데이비드 베컴처럼 마지막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1961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전 2-2 무승부에서 기록한 골이 맨유 통산 179번째이자 마지막 골이었다.
스코틀랜드 출신 공격수 지미 턴불은 1910년 4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3-2 승리를 이끌었고, 멋진 고별전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