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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 올드 트라포드와 함께 TOP4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맨유의 홈 기록이 프리미어리그 상위 4위내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과 돌아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골에 힘입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2-0로 승리해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 리그 17경기 중 13승을 거뒀다.

5월 25일 첼시전, 시즌 마지막 날 풀럼과의 홈 경기가 남아 있고 다음 일정은 본머스 원정이다.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덴마크 출신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홈 경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원정 경기에서의 기록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우선 홈에서 완벽한 기록으로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는 것은 확실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결국 다음 시즌에는 홈 경기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그러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


“홈에서는 현재 매우 안정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승점을 추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물론 두 경기에서 패하면 부담감이 더 커진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퀄리티와 성격을 보여줬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만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다.”
맨유는 토요일 오후에 치른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울브스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끈 맨유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이후 내내 경기를 주도했고, 상대의 슈팅을 막아냈다.

선제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안토니에게 스루패스를 내주며 잘 짜인 역습 공격을 통해 나왔다. 안토니가 앙토니 마시알에게 패스를 내줬고, 마시알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페르난데스는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측면으로 쇄도하는 마시알에게 또 한 번 멋진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가르나초가 골망을 갈랐다.

에릭센은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맨유의 공격력에 대해 MUTV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최다 득점 선수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장을 고려할 때 팀이 보여준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파고들어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오늘 경기장에 있던 모든 선수가 한두 번의 슛을 날린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울버햄튼 골키퍼의 선방이 정말 좋았다.”


“다른 선수들도 득점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한다. 누가 득점하든 상관없지만 공격해서 득점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아주 좋다. 그리고 그 퀄리티를 볼 수 있었다. 가르나초는 자신이 플레이하는 방식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다. 그가 빨리 돌아와서 득점까지 해서 좋다. 완벽한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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