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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향한 호날두의 메시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화요일 저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놀라운 골을 터뜨린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을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의 7번 호날두는 스콧 맥토미니의 태클로 흐른 공을 향해 달려들었고, 빠르게 골문을 향해 슈팅했다. 브라이턴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골문 뒤쪽으로 날아들었다.

호날두의 2022년 첫 골이었다. 홈 팬들 앞에서 축하하는 모습은 그 순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보여줬다. 호날두의 기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승리에 쐐기를 박은 두 번째 골을 넣은 추가 시간 상황에도 분명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다시 4위로 올라다. FA컵 4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 최근 연이어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모든 선수들에게 적시에 힘을 보탰다.

호날두는 올 시즌 27차례 맨유 선수로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맨유의 레전드로서 높은 기준을 세우고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로서, 그리고 라커룸의 리더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는 맨유가 이번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여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호날두는
“다시 정상 궤도에 진입하자!”
는 글을 올렸다.“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방법은 단 하나, 아무도 포기하지 않고 근면하게 훈련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것 뿐”이라고 했다.

“다른 건 다 잡음일 뿐이다. 가자 레드 데빌!”

호날두는 이제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과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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