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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맨유와 작별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년 동안 활약하며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데 헤아는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545경기에 출전해 190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모두 골키퍼로서 맨유에서 기록한 발자취다.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유로파리그 그리고 두 차례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로브 2회,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 4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4회를 기록했다.

데 헤아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단 한 경기라도 뛰기 위해서는 엄청난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을 갖춰야 한다. 12년 동안 545경기에 출전한 것은 엄청난 성과다. 특히 매 경기 주목을 받는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욱 그렇다”


“4회에 걸쳐 팬들이 뽑은, 그리고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그의 높은 경기력을 증명한다. 클럽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데 헤아는 지난 시즌 25회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또한 나의 첫 시즌 동안 클럽에서 그가 보여준 전반적인 활약과 기여에 감사한다. 선수들 모두와 스태프 전원은 그의 다음 단계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풋볼 디렉터인 존 머토는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며 클럽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가장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받으며 떠난다. 알렉스 스티프니, 피터 슈마이켈을 능가하는 출전 기록, 무실점기록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잘 볼 수 있는 면이다”


“인간적으로도 그의 인품은 대단하다. 그와 12년간 함께할 수 있었던 우리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데 헤아는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 우리는 언제나 그를 환영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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