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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 모두가 함께 만든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선수단의 정신을 강조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하며 2-0으로 앞섰다. 이후 카세미루가 퇴장을 당했고 상대에게 실점했다.

맨유는 끝까지 승점 3점을 지켜야 했고 데 헤아는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쳤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데 헤아는
“어려운 경기였다. 특히 퇴장 후에 그랬다. 경기를 잘 지배했다. 전반에 득점을 빨리 했고 후반에도 그랬다. 경기를 잘 시작했다”
라며

“두 번째 골을 넣고 퇴장을 당했다. 어려운 상황이었다. 끝까지 싸워야 했다. 팀 전체가 잘 했다. 수비를 정말 잘 했다. 상대는 무게를 앞에 두기 시작했다. 한 골을 실점했지만 대단한 승점 3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카세미루의 퇴장에 대해 데 헤아는
“카세미루 없이 경기가 쉽지 않았다. 상대는 공격을 시작했다. 15-20분이 남은 상황에서 상대는 득점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잘 막았다. 대단한 정신을 보여줬다”
라며

“팀 전체가 대단했다. 벤치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가 정말 팀으로서 잘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다. 모두가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있다”

카세미루는 향후 세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리즈와의 두 경기 그리고 레스터와의 경기가 2주 내에 펼쳐진다.
하지만 데 헤아는 선수단이 뭉쳐 카세미루의 공백을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에릭센, 맥토미니가 없고 이제 카세미로가 없다.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 정말 큰 선수들이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있다. 충분한 스쿼드가 있다”
경기에서 결승골은 아카데미 출신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기록했다. 특별한 순간이었다. 65주기 뮌헨 참사 추모일이 다가온다. 버스비의 아이들을 모두가 기억한다.

데 헤아는
“그래서 더 감정적인 골이었다. 평생을 맨유와 함께 하고 있는 래시포드가 득점했다. 정말 좋다. 그리고 팀 모두의 승리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승점 3점의 자격이 있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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