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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이 가장 빛날 수 있는 포지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 하흐는 새로 영입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덴마크 미드필더 에릭센은 일요일 치른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앙토니 마시알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가짜 9번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마시알은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제외되었고, 호날두는 완전한 몸상태를 갖추기 위해 계속 훈련 중이라 후반전에 벤치에서 교체로 출전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을 더 앞에서 뛰게 한 생각은 에릭센의 아약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다.

“우리는 전형적인 9번 공격수가 없었다. 나는 그가 오래 전에 아약스에서 그 역할을 해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 포지션은 텐 하흐 감독이 장기적으로 에릭센을 활용한 포지션은 아니다.

그는 일요일 경기 패배 후 “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라이튼전의 경우 에릭센이 라인 사이에서 뛰게 하려는 생각이었다.”
 
호날두의 교체 출전 후 브라이튼이 깊이 내려가면서 맨유가 중원에서 더 많은 주도권을 쥐게 됐다.

맨유가 좀 더 전통적인 공격수와 함께 뛸 수 있게 되면, 덴마크 미드필더 에릭센이 중원 한가운데서 경기를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맨유는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요일 티타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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