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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과 스콜스, 호일룬을 말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라스무스 호일룬이 골에 대한 갈망이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실망스러웠던 화요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그의 마무리와 포지셔닝,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호일룬은 전후반 각각 한 골씩 두 골을 넣었지만, 맨유는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로 패했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통과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맨유는 아직 승점을 따내지 못했지만 호일룬이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대회 초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라스무스가 이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클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MUTV의 스튜어트 가드너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일룬은 훌륭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우리는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그가 항상 올바른 위치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골에 대한 욕심이 매우 강하지만, 경기의 다른 측면에서도 단계적으로 정말 잘하고 있다. 경기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의 활약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아니었다면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던 호일룬의 활약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폴 스콜스는 TNT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방송에 출연해 호일룬은 골이 어디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맨유가 이런 경기에서 패하면 보통 실망하기 마련이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흥분될 만큼 팀에서 충분한 것을 본 것 같다.”
스콜스가 말했다.

“호일룬은 두 골을 훌륭하게 넣었다. 특히 두 번째 골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발 뒤꿈치를 사용해 중앙 수비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호일룬이 한 골을 놓치긴 했지만 난 그를 보며 '와, 저 안에 [루드] 판 니스텔로이가 살짝 있네'라고 생각했다. 정말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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