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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밝힌 린델로프의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린델로프는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린델로프가 복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상황을 알렸다.
“린델로프는 프리 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일요일 정도 되면 스쿼드에 복귀할 것이다. 팀에 또 다른 옵션이 될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포지션 경쟁도 있다. 팀 전체에 좋은 상황이다”
 
텐 하흐 감독의 말에 따르면 린델로프는 사우샘프턴전까지는 결장한다. 대신 다음 주 목요일 개최되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는 나설 수 있다.

중앙 수비수 경쟁은 심화된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 역시 앞선 경기들에서 포지션 경쟁을 해야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리버풀전에 나섰던 수비수들, 특히 바란의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일단 많은 옵션들이 있다”


“프리시즌에는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 올려야 했다. 조금 슬로우 스타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프리시즌 초반에는 준비가 안되어있던 바란은 리그 첫 경기 부터 준비가 되어 있었다.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준비가 되었다. 그가 앞서 이루었던 것들, 그가 보여준 모습은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팀에서는 경쟁이 있고,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많은 경기가 있는 만큼, 경기 마다 알맞게 기용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리버풀전에서, 브랜트포드전에서 교체를 활용했던 것이기도 하다. 많은 옵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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