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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의 무승부 소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추가 시간 동점골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팀의 반격 능력에 자부심을 느꼈다.

93분 카세미루의 헤딩슛은 조르지뉴에게 내준 경기 막판 페널티킥 선제골 실점을 만회하기에 충분했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 5위를 차지했다. 여전히 4위 첼시에 1점 뒤진다.  

다음은 텐 하흐 감독의 경기 후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모은 것이다.
좋은 승점 1점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전반전에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이는 상대방이 시스템을 바꿨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반전 마지막 몇 분 동안 보았던 것처럼, 그들이 우리에 문제를 만들기도 했다.  후반전은 대등했던 것 같다. 팽팽한 두 팀 간의 싸움이었다. 합당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정당한 결과다. 1-0이 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반격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팀은 에너지와 힘을 보이며 맞섰다. 매우 중요한 성과다.”
 
첼시의 페널티킥

“받아들이고 맞서야 했다. 주심이 판정을 내렸으니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경기를 계속해야 한다.


바란의 부상 상황

모르겠다. 경기가 끝난고 얼마 되지 않았다. 기다려야 한다. 누구도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최소 24시간 또는 그 이상을 기다려 올바른 진단을 받아야 한다.”
교체 시스템의 영향

“우선 10일 동안 치른 네 번째 경기였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신선함이 필요했다. 후반전이 끝난 직후, 우리는 상대의 시스템에 적응했고,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공을 잘 다루지 못했다. 우리는 스위치를 넣어야 했다. 더 이상 중원에서 스페어 맨을 찾을 수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풀백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카세미루의 활약

“그는 경기마다 발전하고 있다. 오늘은 동점골을 넣었다. 팀과 그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준다.헤더가 필요했는데 마무리를 잘 했다. 그가 얼마나 중요한지 볼 수 있었다. 오늘 그의 경기력이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의 강도에 필적하고 있으며 경기마다 더 나아질 것이다.”


리그 순위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고 지금 이 순간 팀을 발전시키고 싶다. 그게 필요하다. 적절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3월이나 4월이 되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서 지금은 순위표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과정과 진행 상황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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