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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의 번리전 승리 소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라바오컵에서 번리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대한 기쁨을 보였다. 물론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커스 래시포드 등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빈센트 콩파니가 이끄는 번리는 맨유와 달리 리그 일정을 꾸준히 소화하며 경기력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맨유 역시 잘 준비된 모습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이 MUTV, 스카이스포츠 등과 가진 인��뷰 내용을 소개한다.
승리의 기쁨

“좋은 팀을 상대로 경기를 했다. 특히 공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에 능한 팀이었다. 상대를 압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냈다. 라인을 끌어 올렸지만, 공수가 전환되는 상황이 많았다. 조금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다. 그 부분을 다질 것이다. 물론 승리에는 기쁘다”


멋진 선제골


“맨유 선수들은 굶주려 있었다. 팀이 만든 골이었다. 페르난데스의 마무리도 좋았다. 아론 완-비사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함께 만든 아주 멋진 골이다” 
 
래시포드의 마법

“상대 수비진에 정말 위협이 되었다. 수비라인 뒤로 잘 파고드는 상황이 많았다. 상대는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에릭센, 카세미루, 브루노 등의 패스 도 잘 이어졌고, 공을 받을 선수가 있었다. 공이 올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힘이 많이 소모된다. 멋진 골이었다”


카세미루의 활약

“충분히 좋은 활약을 예상했다. 경험도 많고 준비가 잘 된 선수다.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선수다. 린델로프와의 호흡도 좋았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다”
완-비사카의 부활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다. 완-비사카 역시 마찬가지다. 리그 14경기에서 그를 활용하지 못했다. 스쿼드에 충분한 선수가 필요하다. 충분으로 그치지 않는다.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야 한다. 후반기에 대한 준비가 잘 될 것 같다. 오늘 완-비사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로테이션

“휴식기 이후에는 리듬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늘 상당히 잘 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잘 했다. 100퍼센트는 아닌 경우도 있지만, 원칙을 가지고 플레이를 펼친 부분에 대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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