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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첫 골을 기록한 펠리스트리

젊은 우루과이 윙어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렬한 프리시즌을 즐기고 있다.

19살인 펠리스트리는 일요일 오후 더비 카운티와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결승골을 넣었다.

펠리스트리는 지난해 여름 페냐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로 시간을 보낸 뒤 프리시즌을 위해 맨유로 돌아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또 다른 임대 이적이 있을 수 있다고 했지만, 펠리스트리는 맨유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는 일요일 경기를 마친 뒤 MUTV에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고 했다.

“모든 선수들이 발전하길 원한다. 훈련은 정말 힘들고, 젊은 선수들이 1군에 자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알라베스로 임대됐는데 기분이 좋았다. 지금은 맨유에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프라이드 파크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내내 빛나는 플레이를 했다. 맨유 팬들을 가장 흥분시킨 선수였다.
 
“분명 힘든 경기였다. 프리시즌 경기는 늘 어렵다.”


“우리는 경기를 잘해야 하고,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겼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말 더웠다. 지난 몇 주간 비기 많이 내렸기에 태양이 낯설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셨다. 양 팀 다 더웠으니 핑계는 안된다.”

펠리스트리는 결승골을 넣은 것에 만족했지만 맨유 1군 팀에서 첫 골을 넣은 것에 당황하지는 않았다.
 
“중원에서 치고 들어왔다. 숄라에게 공을 달라고 했는데 그가 날 잘 봤다. 일단 콘트롤하고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다른 쪽으로 가려고 했다. 그리고 골을 넣었다.”


이미 많은 구단들이 펠리스트리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우선 펠리스트리는 토요일 퀸즈파크레인저스와 경기까진 맨유와 함께 할 것이다.
맨유 원정 팬들
“선수들과 함께 지내는 것은 늘 좋다. 친구들과 수다도 떨며 잘 지내고 있다.”


“아주 긍정적이고 이번 주말 경기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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