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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전 최고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이기기 위해 78분의 첫 골이 필요했다.

프레드는 골문 구석으로 향한 첫 슈팅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45분에는 제이든 산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 듀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등 여러 선수가 황약했다.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디오구 달롯도 라이트백에서 강한 태클과 측면 공격에 이은 크로스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받은 선수가 있었다. 팬들은 어느 선수를 발견해도 크게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77%의 팬들이 결승골을 넣은 프레드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택했다.

브라질 미드필더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왔고 이번 주는 맨유에서 그의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를 보여줬다.
아스널에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과정에서 프레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번 주 초, 그는 첼시와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1-1 무승부 경기에서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맨유에 뒤늦게 승리를 안겨줄 절호의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다.

팰리스전에 프레드는 정확하고 첫 발을 내딛는 오른발 마무리로 과이타를 무너트렸다. 그 즐거운 축하 세리머니는 프레드가 맨유 선수단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있��지를 보여주었다.
 
맨유의 모든 팀원들이 축하 받을 자격이 있었다. 비록 전반전에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강렬한 압박 축구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를 흥분 시킨 것은 팀 전체가 노력한 결과였다.

프레드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수상자이기도 하다. 다비드 데 헤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세 차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두 차례, 메이슨 그린우드가 한 차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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