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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스코틀랜드전 출전할까

해리 매과이어가 다가오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유로2020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맨유의 주장인 매과이어는 시즌 막판 부상으로 5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주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며 재활했다.
현지시간 금요일 맞붙는 양팀의 대결에 앞서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 전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를 통해 그는
“아주 좋다. 다시 뛸 수 있다. 훈련을 소화했고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소속 팀에서 부상이 있었다. 대표팀 경기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다.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몇 차례 훈련을 소화했고, 체력도 올라왔다.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존 스톤스와 타이론 밍스가 중앙 수비로 나섰다. 사우스게이트감독은 매과이어의 합류로 더욱 날카로운 팀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작은 불편함이 몇 주, 몇 달간 이어지고 있다. 그전까지는 그런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 하지만 선수들과 의사들과 이야기해보니 불편함이 있다고 판단했다”
라며

“안정적이고, 통증이 견딜만 하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매과이어는 또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한 감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가 용기와 지지를 보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매일 체력 코치들과 함께했다. 솔샤르 감독은 정말 나에게 잘 해줬다.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면 강요하지 않았다”
라며

“솔샤르 감독은 '가서 즐기고 오라. 괜찮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구단이 정말 잘 해주고 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선발로 출전할까?

경기 직전 발표되는 선발 명단을 확인할 때 까지 확신은 금물이다. 다만 맨유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50퍼센트 넘는 팬들이 매과이어의 귀환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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