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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스-조이스, PFA 수상 후보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스 골키퍼 팰런 툴리스-조이스가 PFA 여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툴리스-조이스는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무려 1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24/25 시즌 팀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마크 스키너 감독이 이끄는 맨유 여자팀은 22경기를 치른 끝에 여자 슈퍼리그(WSL)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팔론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22실점만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는 그녀가 맨유에서 첫 정규 시즌을 소화한 것을 고려할 때 더욱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툴리스-조이스는 이제 미국 여자 대표팀의 정식 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4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여자 FA컵 경기에서 선보인 인상적인 선방들은 맨유가 결승 무대까지 오르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며, 웸블리에서 첼시에게 아쉽게 패하기 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팔론은 시즌 마지막 WSL 경기에서도 첼시를 상대로 놀라운 트리플 세이브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시즌 초 메리 얼프스를 이어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은 툴리스-조이스는 2024/25 시즌 팀 동료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첼시의 해나 햄프턴과 함께 WSL 골든글러브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리그 '시즌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는 8월 1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8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그녀를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최종 명단에 올라 있다.
2024/25 PFA 여자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마리오나 칼덴테이 – 아스널
에린 커스버트 – 첼시
메리 파울러 – 맨체스터 시티
하세가와 유이 – 맨체스터 시티
알레시아 루소 – 아스널
팔론 툴리스-조이스 – 맨유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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