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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잉글랜드는 매과이어의 경험이 필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해리 매과이어와 같은 경험 있는 선수가 가세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0 대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펼쳤다.

루니는 일요일 오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의 골로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은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잉글랜드는 훌륭한 경기를 했고, 루니는 애스턴 빌라 수비수 타이론 밍스,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캘빈 필립스, 웨스트 햄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에게 감명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역대 최고 공격수인 루니는 스카이스포츠의 '굿모닝 유로'에 출연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두 명의 핵심 선수가 돌아오기를 고대했다.
“다득점 승리를 거두기에 크로아티아는 좋은 팀이다. 이제 조별리그를 편안하게 치를 수 있을 것이다.”
루니가 마크 라이트에게 말했다. “이기지 못했다면 불안했을 것이다. 스코틀랜드전은 조금 더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는 힘든 상대지만 크로아티아전 승리로 잉글랜드는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프랑스, 포르투갈, 벨기에 같은 최고의 팀들을 만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다.”

“선수단에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많다. 유일한 걱정은 경험 부족이다. 해리 매과이어와 조던 헨더슨이 다음 단계로 나갈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퀄리티 측면에서는 다른 어떤 팀 못지 않게 우승할 기회가 있다.”
맨유의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

마커스 래시포드는 71분 필 포든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었다.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한 유일한 맨유 선수였다.

딘 헨더슨은 벤치에 있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두 번째 골키퍼다. 루크 쇼 역시 투입되지 않은 교체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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