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맨유, 뉴욕에서 아스널과 맞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뉴욕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이 미국에서 처음 맞붙는다.

양팀의 경기는 7월 22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미국에서 펼쳐지는 맨유의 TOUR 2023 첫 번째 경기다. 맨유는 뉴욕에서 3일간 지내며 해당 경기는 뉴욕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맨유와 아스널은 잉그랠ㄴ드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다. 양팀의 메이저 우승 기록은 무려 114회에 이른다. 하지만 양팀은 미국에서는 단 한 차례도 맞붙지 않았다

2주간 진행되는 미국에서의 투어는 5년 만에 이뤄지며 뉴욕 방문은 12년 만의 일이다.
프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 머토 풋볼 디렉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가장 유명할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팀들 중 하나다. 양팀의 팬들은 얼마나 큰 라이벌인지 잘 알고 있다. 이런 경기를 뉴욕에서 펼칠 수 있어 너무 대단하다. 분명 팬들로 경기장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단은 프리시즌 준비를 뉴욕에서 할 것이다. 최고의 스포츠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맨유의 마지막 뉴욕 방문은 2011년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찾아와 너무나 기대가 된다. TOUR 2023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경기 입장권은 사전 등록된 팬들에게 사전 판매된다. 또한 맨유의 시즌 티켓 보유자, 공식 맴버 들은 5월 2일 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일반 판매는 5월 4일에 개시된다.

뉴욕은 TOUR 2023의 행선지 중 세 번째로 밝혀진 도시다. 7월 25일 샌디에고에서 렉섬과 맞붙는데, 이미 입장권은 매진됐다. 이어 7월 30일에는 라스베가스에서 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맨유의 마지막 TOUR 2023 도시는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