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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처,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해야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가졌다. 자비처의 두 골이 터진 가운데 맨유는 홈에서 2-2로 비겼다.

자비처는 전반 25분 동안 두 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2골차로 앞선 상황이었다. 하지만 막판 타이렐 말라시아와 해리 매과이어가 자책골을 기록했고,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 맨유는 빠르게 주말 노팅엄과의 경기를 대비하고 다음 주 세비야와의 원정을 준비한다.

경기 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자비처가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정확히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롤러코스터같은 경기였다”


“전반을 잘 했다. 기회도 있었고 경기를 압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해야 한다”

“경기를 완전히 압도했어야 한다. 기회가 있었고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았다. 쉽게 골을 내줬다. 그렇게 실점하면 안된다. 실망스럽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경기 중 교체해야 했다.

페르난데스는 경고로 인해 2차전에 뛰지 못한다.

자비처는 2차전에서도 집중한다면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대회에서는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약간의 가능성이 있어도 상대에게 실점할 수 있다. 집중해야 한다”


“막판 몇 분은 약간 이상했다. 아쉬운 실점을 했고 우리가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다”

“정말 아쉽다. 이렇게 실점하면 안된다. 끝까지 집중하지 못했다. 홈에서 2-0으로 앞섰다면 끝까지 지켰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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