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레시포드가 과거와 현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최고의 6인제 축구팀을 구성했다.
래시포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참여한 팬들의 질문을 받았는데, 맨유 역사상 최고의 전설들을 통한 6인제 축구팀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답했다.
올 시즌 19골을 기록 중인 맨유 최다 득점자 래시포드는
“내가 자라면서 봐온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비 라인에는 리오 퍼디난드가 있을 것이다. 골문은 현역인 다비드 데헤아를 세울 것이다. 하지만 에드��� 판데르사르와 데헤아는 대등하다고 본다.”
“피터 슈마이켈이 없다면? 난 그 선수가 뛰는 것을 보지 못했다. 내가 어릴 때는 판데르사르가 최고의 골키퍼였고, 함께 뛰어본 선수 중에는 데헤아가 훌륭하다. 데헤아를 두겠다.”
“그외엔 모두 공격적인 선수로 둘 것이다. 리오 퍼디난드 앞에 스콜스, 오른쪽에는 라이언 긱스, 왼쪽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전방에는 웨인 루니. 난 아직 뛸 수 없다. 아직은!”
인스타그램 질문 시간에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함께 해본 최고의 동료를 꼽아달라는 질문도 받았다. 그리고 그의 경기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루니라고 말할 수 있다.”
래시포드가 밝혔다. “루니와 호날두는 내가 꼬마 시절에 보며 자란 이들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선수다. 그들과 함께 뛰어본 경험은 믿기지 않았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특별한 선수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오기 전에 난 루니는 아주 면밀히 살폈다. 내가 뛰기 전에는 루니가 9번 공격수로 뛰었기 때문이다. 이제 좀 더 깊이 내려와서 뛴다. 그의 변화는 포지션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그게 그를 월드 클래스 선수로 만든 비결이기도 하다.”
Mood when they tell me I can step up my recovery 😂🤣 pic.twitter.com/mQDJrWR6MQ
— Marcus Rashford (@MarcusRashford) March 30, 2020
“역대 최고의 선수 세명?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마라도나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난 그가 경기장에서 보이는 창의성을 좋아한다. 그는 그 세대에는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것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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