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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BBC 스포츠 특별상 수상

마커스 래시포드가 BBC 올해의 스포츠 인물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문가 패널들이 선정한 최고의 인물로 거듭났다.

맨유는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후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살포드의 미디어시티로 이동해 BBC 행사에 참가했다. 게리 리네커와 가비 로건이 진행하는 행사였다.

리네커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정말 대단한 활약을 선보인 선수다”
라며 한 해 동안 아동 결식과 싸운 래시포드를 소개한다.

래시포드는 “내가 어린 시절 자라오는 순간 부터 시작되었다”며

“내가 걸어온 길은 마치 100미터 달리기 같다. 남들 보다 50터 뒤에서 시작했다. 훈련하고, 밥을 먹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 정말 악몽같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나는 어린시절부터 들어온 '다음 세대를 위해 옳은 일을 하라'는 말을 행동으로 옯겼다. 언제나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


“나의 모든 것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집에서 듣고 배운 것들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녀는 내가 옳은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왔다. 친구들은 지금도 나의 모습이 어릴적 모습과 변함이 없다고 한다”고 했다.
사회자로부터 래시포드는 지난 3월 처음 소셜미디어에 아동 결식과 관련한 메시지를 올렸을 당시 지금과 같은 큰 호응, 정부의 정책을 움직일 수 있는 호응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예상하지 못했다”


“솔직히 나는 맨체스터에서 사람들,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몇 년 전 부터 시도했���. 하지만 만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몇 년 후 나는 어머니와 형제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당시 나는 부상을 당했다. 그들에게 '또 다른 것을 할 것이다'고 했고,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래시포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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