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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독일을 향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다음 주 8강 진출을 예약한 뒤 유로파리그 일정을 길게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맨유는 지난 3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이미 5골을 넣은 것에 이어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시알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득점을 추가해 지난밤 LASK와의 16강전에서 합계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제 맨유는 월요일 밤 쾰른에서 FC 코펜하겐과 8강전을 치르기 위해 독일로 향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2017년 대회에서 거둔 우승의 성공을 재현하는 것이다.

대회 남은 경기는 당연히 팬 없이 치러질 뿐만 아니라,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8월 21일 금요일 결승이 열린다. 보름도 안 되는 기간동안 모두 치러지게 된다.
솔샤르 감독은 LASK전 승리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파 라그의 남은 경기를 '미니 토너먼트'로 치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가능한 한 오래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나 남을 수 있는지 지켜보자. 희망컨대 이틀 이상, 최대 12일까지 있고 싶다.”


“한 번에 한 경기씩 접근해 나갈 것이다. 일요일 아침이나 토요일 밤에 모두 원정을 떠날 것이고, 토너먼트에 있는 한 함께 있을 것이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된 예방조치를 언급하며
“규칙에 따라 이동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하고 호텔과 훈련장을 오가��� 함께 지내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또한 코펜하겐전 라인업은 LASK전과는 다를 것이라고 시사했다. 쾰른에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더 많은 선수들이 긴장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충분한 경기 시간을 가진 선수단과 함께 독일로 여행을 간다. 이 선수들은 리듬을 잡고 자신감을 갖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늘 밤 경기를했다. 같은 팀이 아닐 것이다. 변화가 있을 것이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서온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남은 대회에도 출전할지 묻자 솔샤르 감독은
“기다려봐야 할 일”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밤 확실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세르히오가 유로파리그 골키퍼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와 다비드 [데헤아]의 사이에서 이번 대회를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뽑을 것이다.”
한편, 쾰른에서 출전이 거의 확실한 선수 중 한 명은 해리 맥과이어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뛰며 2019/20시즌에 이미 53번이나 출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주장 맥과이어의 출전 수가 독일에서의 그의 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휴가를 갈 테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그가 주장인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항상 경기를 하고 싶어하고. 항상 경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올 시즌 한두 경기만 빠졌을 뿐이다. 출전할수록 점점 날카로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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