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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서지 않은 이유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솔샤르 감독이 이유를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휴식이 필요했다.

솔샤르 감독은 유로파리그 경기와 대비해 다섯 명의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변화시켰다. 도니 판 더 베이크와 폴 포그바가 선발로 나섰다.

페르난데스 역시 후보 명단에 있었다. 후반에 출전했지만 경기는 1-3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서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모든 선수단 선발은 타당한 이유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정말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지난 목요일에는 체력적으로, 전술적��로도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초인은 아니다”
라며

“페르난데스 역시 인간이다. 매번 3~4일 마다 경기를 치른다. 판 더 베이크와 포그바에게 기회를 줬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물론 페르난덱스는 매번 경기를 뛰고 싶지만 팀과 그를 위해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한 지난 해 1월 이후 줄곧 그라운드를 달렸다.

그의 노력은 팀의 성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AC밀란전에서도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 웨스트햄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의 A매치에도 소집되어 휴식의 기회가 없다.

포르투갈은 아제르바이잔, 세르비아, 룩셈부르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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