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치리 시티를 꺾고 2019/2020 잉글랜드 FA컵 4강에 진출했다. 원정 연장 혈투 끝에 거둔 2-1 승리다. 오디온 이갈로의 선제골,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골이 빛난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MUTV, BBC 스포츠를 통해 120분간의 혈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강 진출의 기쁨
“컵 대화다. 아주 흥미진진한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좋은 활약을 했다. ���회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4강 진출에 만족하고, 많은 선수들을 볼 수 있었음에 만족한다. 또한 매과이어의 득점에도 만족한다”
“컵 대회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양한 선수들이 경기 시간을 가져감으로서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일부는 경기 감각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는 만족한다”
이갈로의 마무리
“아마도 한 눈은 공을 보고 한 눈은 골키퍼를 보고있었던 것 같다. 수비수가 달려들고 있었지만 마무리를 잘 했다. 매과이어의 두 번째 득점에서도 관여했다. 아주 감각적이었다”
수적 우세
“그래서 더 이른 시간에 득점이 나길 원했다. 결국 득점을 하긴 했다. 10명이 되면 어려운 경기가 펼쳐진다. 30분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그들 역시 쉽게 나오지 않았다. 꾸준히 공을 돌리며 기회를 노렸다”
매과이어의 컵 대회 득점
“두 번 다른 득점을 했다. 하나는 트랜미어전에서 나왔는데, 예상치 못했다. 오늘은 헤딩을 했는데 환상적인 선방에 막했다. 매과이어는 이 팀에 합류한 후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 너무나 좋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
로테이션의 기회
“다양한 옵션이 있다. 마르시알도 잘 했고, 이갈로 덕분에 로테이션을 할 수 있었다. 증명된 선수들이다.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드레싱 룸에서도 상당히 잘 지낸다”
마르시알의 활약
“투입된 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조금 변화를 줬는데, 빠르게 침투하고 경로를 변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긍정적이었다. 30분간 상대보다 우리가 한 명 더 많았기에 우리가 기회를 잡기 위해 조금 더 빠르게 그들을 공략했어야 했다”
“결승이 펼쳐지는 웸블리까지 이제 한 경기 남았다. 더욱 열심히 전진할 것이다”
“매번 다음 경기를 보며 승리를 향해 달릴 것이다. 오늘 모두가 느낀 점은 더 잘 할 수 있다는 점,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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