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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의 행운을 빌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는 칠레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행운을 빈다”고 덕담했다.

목요일 오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솔샤르 감독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LASK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알렉시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BT스포츠에
“나도 그렇게 알고 있다. 그가 떠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알렉시스는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좋은 선수이니 잘 되길 바란다.”
“내일 공식 성명을 내고 거래 사실을 발표하겠다.”


알렉시스는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헤타페를 2-0으로 꺾으면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합류했다. 산체스는 이경기에 70분에 교체 투입됐다.

전 맨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전 스퍼스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또 다른 맨유 출신 선수 애슐리 영은 안토니오 콘테의 인터 밀란에서 90분을 풀타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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