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쿠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완료됐다. 쿠냐는 새로운 홈 유니폼 공개에 등장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한 점, 그의 등번호는 언제 확정될까?
현재로서는 그의 등번호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모든 팬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마테우스는 커리어 동안 다양한 등번호를 착용해왔다. FC 시옹에서는 70번, RB 라이프치히에서는 20번을 달았고, 헤르타 베를린 시절에는 26번, 10번, 9번을 번갈아 사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19번과 9번을 착용했으며, 가장 최근 소속팀이었던 울버햄턴에서는 처음에 12번을 달았다가 2024년에 10번으로 변경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현재 21번을 사용 중이다.
마테우스 쿠냐가 달게 될 등번호는 무엇일까?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7월 여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며, 등번호는 향후 몇 주 내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시즌 일정은 7월 19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로 시작되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웨스트햄, 본머스, 에버튼과 차례로 맞붙는다. 새로운 홈 유니폼이 그라운드에서 처음 선보이게 될 예정이며, 쿠냐의 데뷔전 역시 기대된다.
쿠냐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원하는 팬들은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지금 유니폼을 주문한 뒤, 등번호가 발표되면 올드 트라포드에서 마킹을 받는 방법과, 공식 발표 이후 유나이티드 스토어에서 번호가 인쇄된 상태로 주문하는 방법이다. 발표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고 싶다면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다.
쿠냐의 첫 인터뷰
그동안 마테우스 쿠냐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26세의 쿠냐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대니 웨버와 만나 이번 이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이번 이적에 대해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인터뷰로, 일독의 가치가 충분하다. 해당 인터뷰는 영국 시간 기준 6월 13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