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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울브즈 원정 1-1 무승부

맨유가 울버햄튼과의 월요일 저녁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2019/20 시즌 첫 원정 경기였다.

맨유가 마르시알의 28분 득점으로 한 골을 넣었고, 루벤의 스트라이크가 궁극적으로 취소되며, 양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빠르게 시작된 이후 첫 기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 편이었다. 맨유에게 점유율은 있었지만, 기회를 만들기 쉽지 않았다. 수비적으로 울브즈가 탄탄했기 때문이었다. 

첫 오프닝 득점은 폴 포그바의 크로스필드 패스의 결과였다. 레프트 윙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볼을 받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완벽하게 라이언을 지나쳤고, 6야드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르시알에게 패스했다.

같은 조합이 맨유의 치명적인 조합임이 증명되었다. 28분만에 래시포드가 볼을 상대 쪽에서 가져왔고, 루크 쇼가 하프 야드를 뛰어 세 명의 수비를 제쳤으며, 볼을 마르시알에게 건냈다. 

박스 안쪽으로 마르시알이 뚫고 들어가며, 그에게 두 번째 초대장은 필요 없었다. 강력하게 볼을 밀어 넣었고, 키퍼에겐 막을 기회가 없었다. 

득점으로 울브즈는 잠시 충격에 빠진듯 보였다. 디오고가 위험한 러닝으로 맨유의 수비를 떨게 했고, 이후 히메네즈의 기회가 있었지만, 맨유가 막아냈다. 

맨유에게도 여전히 기회는 있었다. 울브즈가 반복적인 압박을 해왔고 공격의 윙 백에서 풀백까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팀이었다.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전반전은 아주 점유율이 높았다. 우린 7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 

휴식 이후, 울브즈는 아다마를 수비의 도허티를 대체하여 투입하였다. 변화는 즉각적이었다. 더 공격적으로 변했으며, 그의 크로스가 히메네즈를 향했다.

54분, 세트피스의 결과로 프리킥을 얻었다. 멕시코 출신의 이 선수는 포스트를 맞추며 아쉽게도 기회를 날렸고, 이후 데 헤아가 맨유의 수비를 깔끔하게 지켜주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울브즈에 축하할 일이 생겼다. 코너에서 헤딩으로 받아 올린 볼이 네베스에게 행한 것이었다. 장거리였지만, 그의 어깨를 맞고 떨어졌고, 크로스 바를 넘어 맨유의 네트에 꽂히고 말았다. 

득점에 관한 결정은 VAR에 의해 이루어졌고, 약간의 경기 지연이 있었다.

머뭇거렸던 전반전 이후, 끝을 보자는 경기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맨유는 다음 공격까지 이점을 가지고 있었고, 마르시알과 포그바의 좋은 협동을 보여준 이후 포그바에게 기회가 오기도 했다.

마르시알

우리의 6번 선수에게 기회가 있었지만, 패널티 득점의 기회가 패트리시오에게 막히고 말았다. 

다니엘 제임스, 그리고 래시포드로 이어진 슈팅은 계속해서 울브즈에게 막혔고, 경기는 막바지에 달하고 있었다. 

트라오레는 여전히 맨유에게 위협적인 존재였으며, 81분 그는 윙에서 볼을 받아 윙백 조니에게 크로스를 전했다. 그리고 볼은 데 헤아의 팔에 맞았다.

덴돈커는 이후 맨유 네트 위쪽을 맞추기도 했고, 이후 디오고 조타는 왼쪽에서 좋은 빌드업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에선 마지막 기회나 다름 없었으며,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지어졌다.

폴 포그바

팀 구성

맨유: 데 헤아, 완-비사카, 린델로프, 맥과이어, 쇼, 맥토미나이, 포그바, 제임스(그린우드 89), 린가드(마타 80), 래시포드(안드레아스 89), 마르시알

대체선수후보: 로메로, 튀앙제브, 영, 마티치

득점자: 래시포드(28)

울브즈: 루이 파트리시오, 베넷, 코디, 불리, 토허티(트라오레 46), 덴돈커, 내배스, 무티뉴, 조니, 호타(네토 80), 히메네즈(쿠트론 90+1)

대체선수후보: 루니, 비나그레, 사이스, 깁스-화이트

득점자: 네베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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