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득점' 가르나초 | "믿기지 않는다"

맨유는 구디슨 파크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디오고 달롯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오버헤드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해당 장면은 맨유 팬들에게 마치 2011년 맨시티전 득점을 연상시켰다. 그리고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골과 앙토니 마시알의 쐐기골로 승점 3점을 확보,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가르나초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솔직히 나도 믿기지 않는다"

"그냥 슈팅을 했다. 그리고 어떻게 들어갔는지 보지 못했다. 그저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오 마이 갓'이라고 말이 나왔다. 내가 득점한 득점 중 최고의 장면이다. 기쁘다"

가르나초의 득점은 올 시즌 2호골이다. 그리고 많은 팬들은 2022년 FA유스컵 당시 18세 이하 팀에서 기록했던 득점을 기억할 것이다.

루니의 득점과 닮았다는 말에 가르나초는 이렇게 답했다.

"루니의 득점과 비슷한 것 같다. 어떤게 더 멋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둘 다 정말 대단한 득점이다"

"승리를 위해 정말 중요한 골이었다. 6위로 가기 위해 정말 중요한 승리다. 승리가 필요했고, 승점 3점, 3득점은 정말 중요한 점이다"

"이제는 갈라타사리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다시 주말 경기에서 또 다른 승리를 거두어 4위권에 진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