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 승리에 대한 소감

일요일 26 11월 2023 20: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에버턴 원정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26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앞서 경고 누적 3장으로 인해 벤치에 앉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테크니컬 디렉터인 대런 플래처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흔한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 전후 그리고 하프타임에 라커룸에는 진입할 수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이 경기 후 MUTV, 스카이스포츠 등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가르나초의 득점

"시즌은 아직 길다. 하지만 올 시즌 최고의 골일 것 같다. 마무리 뿐만 아니라 빌드업 역시 좋았다. 전환도 좋았다. 용감하고 다이나믹했던, 생동감 넘쳤고 환상적인 마무리였다"

홈 팬들에게 침묵을


"우리가 어떤 경기를 원하는지 이야기한 적이 있다. 코펜하겐전이 예시다. 오늘이 또 하나의 좋은 예시다. 상대에게 침묵을 선사하는 임팩트가 필요하다. 용감하게 적극적으로 그리고 다이나믹한 장면이 처음부터 나왔다"
전반전에 대해

"경기 초반 이후 너무 쉽고 편하게 경기를 했다. 그래서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조금 뭐라고 했다. 선수들은 이미 승리한 것 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안된다.경기는 95분 혹은 그 이상 이어진다. 6분 이상이 된 것도 두 번이었던 것 같다. 100분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점유율도 지켜야 한다. 후반전은 아주 잘 했다. 올 시즌 최다 득점이다.

공격수들의 활약

"3명의 공격수들이 득점했다. 아주 좋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점이다. 가서 득점을 해야 한다. 팀 전체에 도움이 된다. 이런 장면이 올 시즌 내내 필요하다.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얻어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타적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가 얼마나 훌륭한 주장인지를 볼 수 있었다. 득점이 필요한 동료에게 양보했다. 그리고 래시포드는 페널티킥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래시포드가 페널티킥을 잘 찬다는 것을 페르난데스도 알고 있었다. 팀으로서 그런 장면이 필요하다. 그런 리더십과 서로를 응원하는 장면 말이다. 단점을 서로 보완해주고 자신감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성공적인 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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