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 아마드!

아마드가 자신있는 ‘드리블’

일요일 11 7월 2021 11: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늘 드리블 기술이 좋은 선수를 사랑했다. 아마드는 데뷔 후 짧은 시간 만에 자신의 빠른 발 재간을 선보였다.

코트디부아르 대표 선수인 아마드는 오는 일요일에 19세 생일을 맞이한다. 이날은 그가 맨유로 오기 전 활동했던 나라 이탈리아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유로2020 결승전을 치르는 날이다.

클럽 미디어와 독점 인터뷰에서 유망주 아마드는 자신의 기술에 대한 질문에 자신감을 표했고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감정도 이야기했다.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겁없는 성격이 자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했다.
아탈란타에서 뛰었던 아마드는 자신의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묻자 "힘든 기술이다. 솔직히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기술과 지능을 이용해서 드리블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수비수 두 명을 마주하면 드리블을 못한다. 원투 플레이만 할 수 있다. 그래서 머리와 실력을 발휘해 어떻게 할지 다음 동작을 결정헤야 한다. 공을 가졌을 때 원투 패스를 하거나 드리블을 하거나 결정해야 한다."
 
아마드는 자신의 능력을 이야기할 때 조금 수줍어 했지만 필요한 상황에 자신이 나설 수 있는 올바른 태도를 갖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앤서니 엘랑가도 출전시켜 지난 5월 올드 트래포드에 젊은 선수들을 뛰게 했다. 아마드는 그린우드의 골을 어이스트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솔직히 말하면 난 뛰는 게 두렵지 않았다. 그건 언제나 나의 강점이었다. 플레이하는 걸 두려워 한 적이 없다. 경기 전날 레스터 시티전에 뛰게 될 거라고 얘기해주셨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이건 축구일 뿐이다. 절대 두려울 일이 아니다."

"피치에 나섰을 때 11명과 11명이 경기하는 걸 봤을 뿐이다."
아마드의 다음 무대는 올림픽이다. 다시금 두려움 없이 나서는 사고방식을 발휘할 때다. 아마드와 에릭 바이는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선발됐다.

코트디부아르는 7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브라질, 독일을 상대한다.

최근 부르키나파소와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첫 대표팀 득점을 올린 아마드는 10대의 나이에 다가올 경기들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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