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에레라 | 가슴 속에 영원한 맨유 팬들

일요일 06 8월 2023 20: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안더르 에레라가 빌바오의 일원으로 맨유와 맞붙었다. 가슴 속에 맨유 팬들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33세의 에레라는 2014년 부터 201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에레라는 막판 15분을 활약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에레라는 더블린을 찾은 맨유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에레라는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했다.
 
"팬들 앞에서 할 수 있어서 환상적이었다"

"이미 몇 차례 맨유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 자랑스럽다. 더블린에서도 마찬가지다"

"맨유의 팬들은 언제나 나에게 성원을 보내줬다. 사랑을 보여줬다. 나도 그들과 같은 마음이다"

"양팀 모두 좋은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에레라는 맨유를 떠나 PSG를 거쳐 자신의 조국의 팀에서 뛰고 있다. 지난 해 맨유 팟캐스트에도 출연한 바 있다. 맨유에서 FA컵 그리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이야기를 했다.

에레라는 맨유의 팬들에게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고, 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특별하고 감동적이다"

"뭔가 맨유에 좋은 것을 남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했다. 맨유를 위해서 말이다. 맨유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영원할 것이다. 빌바오에서도 응원하겠다"

"새 시즌은 맨유에게 더욱 낙관적이라고 본다.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본다. 양팀 모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맨유는 빌바오전에 앞서 하루 전 랑스와 경기를 했다. 에레라는 랑스와 맨유의 경기를 봤다.

"어제 경기를 봤다. 후반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오늘도 좋은 경기였다. 빌바오가 퇴장을 한 명 당한 후 피로가 누적됐다. 수비가 쉽지 않았고 결국 맨유가 막판에 골을 넣었다"
에레라
"나도 긍정적이다. 언제나 시즌 초반처럼 노력할 것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많이 발전했다. 지난 시즌 거의 맨시티를 따라잡을 수 있었다"

"빌바오에서도 응원할 것이다. 환상적인 시즌을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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