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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최종전 | 맨유, 빌바오와 1-1 무승부

일요일 06 8월 2023 18: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경기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더블린에서 빌바오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틱 클럽 빌비오와 맞붙었다. 친선전이었지만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빌바오는 전반 니코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앞섰지만 후반 막판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산초
맨유는 전날 올드 트라포드에서 랑스와 프리시즌 경기를 가졌다. 때문에 젊은 스쿼드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톰 히튼이 골문을 지키고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크리스티안 에릭센, 도니 판 더 베이크, 제이든 산초가 경험을 더했고, 알바로 페르난데스, 파쿤도 펠리스트리, 다니엘 고어, 오마리 포슨 등이 출전했다.

빌바오는 최전방 이냐키 윌리엄스, 이케르 무니아인-오이안 산세트-니코 윌리엄스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미켈 베스가가 포백을 보호했고 이니고 레쿠에-아이토르 파레데스-다니 비비안-오스카르 데 마르코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나이 시몬이 꼈다.

양팀은 전반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30분 수비 실수 상황에서 니코 윌리엄스가 빠르게 맨유 진영으로 쇄도해 슈팅했고 그대로 골인이 됐다.
맨유는 0-1로 전반을 마친 후 후반전을 맞이했다. 텐 하흐 감독은 판 더 베이크를 대신해 한니발 메브리를 출전시켰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산초와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조니 에반스, 조 휴길이 교체 투입됐다. 

양팀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맨유는 동점골을 향해 달렸다. 거친 경기 속에 파레데스가 퇴장을 당했고 맨유는 우세를 기반으로 상대의 골문을 더욱 거세게 노렸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해리 매과이어의 헤딩에 이어 펠리스트리가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 출전 선수

히튼, 완-비사카, 매과이어, 린델로프, 페르난데즈(에반스 64), 고어(에메란 80), 에릭센, 펠리스트리, 판 더 베이크(한니발 46), 포슨, 산초(휴길 64)

득점 : 펠리스트리 90+3

경고 :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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