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콜, “마운트에게 거는 기대”

일요일 16 7월 2023 07:00

레전드 앤디 콜은 새로 입단한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맨유의 새로운 등번호 7번 주인공 마운트는 주중 오슬로에서 열린 프리시즌 개막전에서 라이벌 리즈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맨유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최근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마운트는 전반 45분 동안 활약하며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후반전에는 완전히 다른 선발 11명이 경기에 투입되어 2023/24시즌을 위한 준비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콜은 "그가 좋은 첫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첼시 커리어를 정말 힘들게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면서 등번호 7번을 달게 되어 부담감이 조금 더 커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분명히 자신을 믿고 있을 것이다. 잘 되길 바란다."
전 맨유 공격수 콜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서 마운트의 최고 기량을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맨유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계획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텐 하흐]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보고 있다. 그는 '나는 저 선수와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생각는 무언가를 본다."

"난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작은 무언가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 그의 경기는 활동 범위를 기반으로 한다.  자연스럽게 미드필드 영역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코비 마이누
지난 수요일 리즈와 경기는 지난 4월 시즌 아웃 부상에서 돌아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몇몇 베테랑 선수들이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아카데미 선수들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였다.

"후반전에는 어린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뛰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즐거웠다."

"어린 선수들의 에너지를 봤다.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후반전에 뛴 11명 중 한 명인 노암 에메란은 이날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젊은 프랑스 선수 에메란은 첫 번째 골을 넣고 조 휴길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콜은 눈에 띄는 젊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꽤 많은 선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첫 골을 넣은 에메란이라는 선수가 눈에 띄었다. 에메란의 에너지, 공을 잡고 사람들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이었다."
"전반전에는 젊은 중앙 미드필더인 코비 마이누가 아주 잘해줬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지난 시즌 후반에 몇 경기를 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누군가 말했었다. 얼마 전에 그를 보면서 '왜 그런지 알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선수로 보였다."

"이 선수들은 오랫동안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처럼 플레이하고 있다. 리즈전에서 그런 플레이를 즐겼다. 여기 앉아서 미래가 밝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 선수들이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수요일에 그들이 보여준 것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맨유 대 리옹 티켓 구매 방법

팬들은 맨유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향하기 전 마운트, 마르티네스, 맨유 아카데미의 유망주들이 영국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 바로 이번 주 수요일인 7월 19일 수요일(킥오프 14:00 BST)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경기다. 

머레이필드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이 링크를 클릭해 좌석을 확보하세요. 

경기는 MUTV, ManUtd.com, 맨유 공식 앱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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