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윌리암스

브랜던 윌리엄스의 이야기

월요일 09 11월 2020 14:57

브랜든 윌리암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을 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월요일 저녁 공개되는 UTD 팟캐스트에 팬들이 좋아하는 젊은 풀백 윌리암스가 출연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윌리엄스는 어린 시절 클리프에 처음 등장했을 때 자신이 다른 동료 선수들보다 부족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슨 그린우드, 제임스 가너 등 선수들이 보여준 기술과 이를 통해 생긴 열정, 향후 맨유에서 뛰게 된 포지션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맨유 경력 시작에 대해 "7살 때 더 클리프에 가서 모두를 만났다. 그들 중 몇몇은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라고 했다. "몇몇은 남았고 몇몇은 떠났지만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들은 그때 만난 선수들이다."
윌리엄스가 밝힌 맨유 유스 시절
"그때부터 매년 1년 단위로 계약했기에 매년 계약을 맺기 위해 확신을 줘야 했다. 그를 통해 지금의 내가 됐다."

"아버지가 처음 날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가줬을 때 바로 맨유와 사랑에 빠졌다. 그때부터 맨유 광팬이 됐다. 처음 클리프에 갔을 땐 마냥 행복한 건 아니었다. 학교에서 난 최고의 선수였는데 그곳에선 아니었다. 난 하위그룹에 있었다."

"메이슨은 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제임스 가너도 그랬다. 그때 잘했던 몇몇 선수들은 지금은 없다."

"난 질투를 하기도 했다. 기술이며 모든 능력에 있어서 대단했다. 난 원래 스트라이커였는데 뒤로 내려왔다. 이제 난 수비수다."
실제로 윌리엄스는 레프트백으로 뛰게 한 인물은 현재 1군 팀 코치인 키어런 맥켄나다. 그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 1군 팀에 깜짝 등장했다.

윌리암스는 23세 이하 팀 라이트백으로 올 시즌 뛰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포지션에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

"세 명의 라이트백이 있는데 레프트백은 한 명 뿐이었다." 윌리암스가 말했다.

"그때 키어런은 유스 팀 감독이었고, 한 경기에 레프트백으로 나섰다."

"처음부터 자연스러웠고 편했다. 이제는 내 무기가 됐다. 난 양쪽 풀백을 다 볼 수 있으니까. 내게 옵션이 됐다."
브랜든 윌리엄스 하이라이트 보기
지난 시즌 맨유 1군 팀에서 38경기를 뛴 윌리엄스는 특히 지난 시즌 게리 네빌이 헌신적인 수비를 칭찬하며 유명해졌다.

윌리엄스가 1군 팀에서 훈련하며 밝힌 대로 승리에 대한 정신력도 분명하다.

"유소년 팀에도 훌륭한 선수가 많았는데, 정말 출격적이었다."

"신경 쓰이긴 했지만 흥분되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내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았다. 그저 가서 나를 보여줬다."

"기회를 잡으면 감독에게 인상을 남겨야 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브랜든 윌리엄스의 에피소드는 현재 UTD 팟캐스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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