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가 래시포드에게 PK를 양보한 이유

일요일 26 11월 2023 20: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페널티킥 키커로 마커스 래시포드가 나섰다.

맨유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경기를 가졌다. 전반 3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골망을 흔들고 후반 래시포드가 추가 득점을 했다.

래시포드가 득점한 PK 상황은 앙토니 마시알이 얻어냈다. 애슐리 영과의 경합에서 마시알이 넘어졌고, 주심이 경고를 줬지만 VAR 판정 후 취소됐다. 오히려 맨유가 PK를 얻었다.

올 시즌 두 번의 PK 상황에서 모두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페르난데스는 래시포드에게 공을 건냈다. 래시포드는 실수 없이 골망을 흔들었다.
"래시포드에게 자신감이 필요할 것 같았다. 득점이 필요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페르난데스의 말이다.

"래시포드는 정말 PK 능력도 좋다 그가 득점할 것이라고 100% 확신했다"

"누가 차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래시포드가 완벽하게 득점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한 래시포드는 팬들에게 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맨유는 이제 갈라타사리이,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를 가진다. 페르난데스는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든 스트라이커나 윙어들은 득점을 원한다. 득점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게 일이기 때문이다"

"래시포드에게 힘이 될 것이다. 래시포드가 달리면 아무도 멈출 수 없다"

"가끔은 자신감을 얻을 기회가 필요하기도 하다. 래시포드는 우리에게 너무나 대단한 존재다. 지난 시즌 특히 그랬다. 올 시즌 많은 이들의 기대가 훨씬 높다"

"다시 득점을 통해 자신이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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