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득점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해"

토요일 15 1월 2022 22:23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 패배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붙었다. 승점 3점을 노렸지만 막판 제이콥 램지와 필리페 쿠티뉴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페르난데스는 팀의 전반적인 활약에 대해 만족했지만 막판 실점과 결과에 대해 아쉬워했다. 빌라전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 주중 브랜트포드전에 맞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페르난데스는 "모두가 경기에 관여했다. 환상적인 경기였지만 막판에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지만 잊고 다음 경기를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전반전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맨유가 경기를 지배했다.

또한 후반 초반까지는 선수단 모두가 함께 경기를 잘 풀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막판에 맨유가 연이어 실점했다.
페르난데스는 "조금 더 컴팩트하게 경기를 하고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모두의 생각이 일치했다"라며

"내가 전반 30분이 정말 좋았다고 평가하는 이유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양팀이 경기에 균형을 찾아가기 시작한 시점은 후반이었다. 후반 초반은 좋았다. 상대를 기다리고 압박하고, 또 압박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실점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앞서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뭘 잘 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다음 경기에는 승리해야 한다. 또 다른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6호, 7호골을 기록했다. 12월 2일 이후 오랜만에 기록한 득점이다. 물론 개인의 득점 보다는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

페르난데스는 "언제나 득점은 기분 좋다. 하지만 팀이 이기는게 더 중요하다"라며

"내가 두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누군가 득점해 승리를 하는게 더 좋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물론 득점은 좋다. 하지만 팀을 더 돕고 싶다"라며

"득점을 했지만 승점 3점이 아닌 1점 밖에 얻지 못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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