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슨 : FA컵은 엄청난 기회

캡틴 마블 롭슨은 1983년, 1985년, 1990년에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전설적인 선수 생활을 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당시 우승이 어떻게 선수단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번의 우승 중 후자는 바로 알렉스 퍼거슨 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맨유는 3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팀 애스턴 빌라를 1-0으로 꺾고 올 시즌 FA컵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금요일 미들즈브러와의 4라운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 주장 해리 맥과이어는 최근 롭슨과 대화를 통해 FA컵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브라이언 롭슨은 "FA컵은 선수들에게 절대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해야 할 일은 서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얻기 위한 무언가, 우승컵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어떤 대회든 우승해야 한다. 그래서 지난 시즌에 내가 말했다.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은 우리가 준결승에만 올라갔기 때문에 중요하고, 우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승하기 위한 선을 넘지 못했다.”

"1990년을 알렉스 경과 함께 했다. 첫 FA컵 우승, 첫 메이저 트로피 우승은 당시 선수단에 젊은 선수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믿음을 주었다. 계속해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하한다. 선수들은 우승을 해야 한다.”

전 미들즈브러 선수 겸 감독이기도 한 롭슨은 4라운드 상대 팀과 인연을 맺고 있다. 새로운 감독 크리스 와일더 밑에서 보로가 향상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 

"크리스 와일더 선임은 스티브 깁슨의 정말 좋은 결정이다. 웃기는 것은 두어 달 전, 사실 나는 스티브와 만나서 그와 저녁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때는 사실 닐 워녹을 해임하고 와일더를 데려온 주말이었다. 그와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는 그가 훌륭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일더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해낸 일을 보면,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와일더는 좋은 감독이고 그가 보로에서 정말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단판 승부에도 우리를 힘들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맨유와 미들즈브러의 경기는 영국 시간으로 금요일 20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