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카세미루의 승리 소감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가 90분 간 경기를 지배했다고 자부했다.

"팀 전체에 축하하고 싶다. 우리는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통제했다."

"물론 더 잘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기쁜 밤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승리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것이다."

안토니는 이날 밤 카세미루의 첫 골에 킬러 패스를 제공했다. 카세미루는 "안토니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골을 넣을 때는 항상 팀워크를 통한다. 안토니의 패스가 비범해서 나는 넣는 역할만 했다."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만, 그의 패스가 좋았다."

카세미루는 안토니의 기여를 강조하며 안토니를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하다.나는 그를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이며 그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사람이다."

이날 밤 후반에 교체 투입된 프레드는 카제미로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프레드는 공과 골대를 마주한 상황에서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줬다. 공은 약간 굴절되었고, 하느님 덕분에 두 번째 골을 득점했다. 기뻤다.'

"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됐고,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

골이 있든 없든, 카세미루는 그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팀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입장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는 것은 팀을 돕는 데 항상 중요하다."

"분명히 모두가 나의 역할이 득점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역할은 팀에 균형을 주는 것이고, 수비적인 역할이며, 패스하는 것이다."

"하지만 득점도 팀을 돕는 데 중요하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경합으로로 팀을 도울 수 있던 것도 기쁘다. 그리고 오늘 득점한 것도 매우 기쁘다."

맨유는 준결승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FA컵 5라운드에 진출했다.

카세미루는 선발이든 교체든 벤치든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트로피를 들고 큰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좋은 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토니가 오늘처럼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