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와 텐하흐

폴 인스가 본 맨유의 발전

일요일 29 1월 2023 09: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였던 폴 인스는 토요일 밤 FA컵 경기에서 원정팀 레딩의 감독으로 올드 트라포드에 돌아왔다. 맨유가 3-1로 승리한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칭찬했다.

맨유가 전반전을 지배했지만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인스가 이끈 레딩은 후반 12분 동안 3골을 터뜨릴 때까지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앤디 캐럴이 퇴장당했다. 레딩은 아마두 음벵게가 만회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딩 감독 인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포함해 킥오프 전 올드 트라포드의 구석구석에 있는 맨유 팬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인스는 텐 하흐 감독을 칭찬했다.
 
인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가 짧은 시간에 클럽 전체를 들어올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클럽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올바른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방식이다. 그는 모든 것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모두 함께 일하는 것같다. 나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출신이기에 맨유의 미래가 밝아 보여서 정말 기쁘다."

"지금 맨유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FA컵 16강에 오른 팀은 맨유였으나 인스 역시 알찬 밤을 보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와 경기를 했다. 웅장한 경기장에서 7만 4천 명의 팬들 앞에서 경기를 했다.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다."
인스
"일주일 내내 '그가 변화를 줄지, 아닐지' 생각하며 계획을 세웠다."

"선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은 올드 트라포드에 오면 맨유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오늘 운이 좋게도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인스는 맨유의 성공에 텐 하르 감독의 역할을 말하며 올 시즌 컵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평가했다.

"나는 그저 그에게 '만족해도 좋다. 당신은 아주 잘 하고 있다. 5라운드에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간단하다."

"텐 하흐 감독이 첫 시즌이 우승컵을 든다면 좋을 것 같다. 그는 이제 카라바오컵이나 FA컵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 맨유가 이제 예전처럼 경기를 하기 때문에 못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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