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함께 한 PFA 올해의 팀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올드 트라포드로 돌아왔다. 팀의 한 시즌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호날두의 활약은 대단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24골을 기록했으며, 네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또한 토트넘전 득점은 올해의 득점으로도 선정됐다.

PFA 올해의 팀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전원의 투표로 선정된다. 호날두가 해당 선수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를 향한 높은 평가를 대변한다. 그리고 호날두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수상은 호날두의 통산 다섯 번째다. 2005년 부터 2007년까지 수상하며 함께 했던 이들은 모두 은퇴한 상황이다. 호날두가 받은 올해의 선수상을 함께 누린 이들을 돌아본다.

2021/22 PFA 올해의 팀
알리송(리버풀)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판 다이크(리버풀)
뤼디거(첼시)
칸셀로(맨시티)
베르나르��(맨시티)
티아고(리버풀)
데브라위너(맨시티)
살라(리버풀)
호날두(맨유)
마네(리버풀)

2008/09 PFA 올해의 팀
반 데 사르 (맨유)
존슨(포츠머스)
페르디난드(맨유)
비디치(맨유)
에브라(맨유)
호날두(맨유)
제라드(리버풀)
긱스(맨유)
영(아스톤 빌라)
아넬카(첼시)
토레스(리버풀)

2007/08 PFA 올해의 팀
제임스(포츠머스)
사냐(아스날)
퍼디난드(맨유)
비디치(맨유)
클리시(아스날)
호날두(맨유)
제라드(리버풀)
파브레가스(아스날)
영(아스톤 빌라)
아데바요르(아스날)
토레스(리버풀)

2006/07 PFA 올해의 팀
반 데 사르 (맨유)
G. 네빌(맨유)
퍼디난드(맨유)
비디치(맨유)
에브라(맨유)
호날두(맨유)
제라드(리버풀)
스콜스(맨유)
긱스(맨유)
드록바(첼시)
베르바토프(토트넘)

2005/06 PFA 올해의 팀
기븐(뉴캐슬)
심봉다(위건 애슬레틱)
테리(첼시)
캐러거(리버풀)
갈라스(첼시)
호날두(맨유)
제라드(리버풀)
램파드(첼시)
콜(첼시)
앙리(아스날)
루니(맨유)

앞으로 펼쳐질 미래

호날두는 최근 맨유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돌아와 맞이하는 첫 시즌에 대한 소회다.

호날두는 "나는 여전히 열정을 가지고 있다. 물론 맨유가 나의 팀이고 동료들은 나를 도와준다. 호날두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팀을 위해 득점하는 것은 언제나 좋다. 해트트릭은 더 좋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를 위해 달리는 것이다. 우승을 위해 말이다. 맨유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나는 굳건히 믿는다"라고 했다.